비바로체는 국내신발 공장하시는
대표님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압니다.
일감 걱정, 돈걱정, 사람걱정.... 매일 고민이 많으시죠

현재 세계 신발은 중국에서 움직이고 있고
신발 자재와 신발 창 등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국내 생산은 인건비, 자재 값의 상승으로 인하여
경쟁력에서 이기지 못하니 모두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세계시장에는 우리나라 브랜드는없고 국내에서만 경쟁하고 있는 것이
가슴 답답한 현실입니다. 국내 구두 공장이 서울·경기 지방에만
500~600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60% 정도는
브랜드 회사에 OEM 납품에 의존합니다.

문제는 브랜드 회사들도 품질과 기술 개발보다는
매출위주의 시장으로 몰두 하면서
국내 구두시장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공장이 돌아가기에는 턱없이 일감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비바로체는 이런 대한민국 구두의 시장을 활기차게 바꿔보고 싶습니다.

국내 구두공장 대표님들께 용기주고 희망 갖고 일할 수 있게 돕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일 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차세대 구두장인들을 발굴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세계인이 선택하는 편하고 멋있는 명품 수제화의 중심에
비바로체가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